11년 만에 흑자 전환한 토스, 과연 미래는 밝을까?
토스가 11년 만에 드디어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뉴스는 국내 핀테크 업계와 스타트업 투자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죠. 하지만 단순히 "이제 토스는 잘 나가겠구나!"라고 단정 짓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 왜일까요?이번 글에서는 토스가 어떻게 이례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지,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기회와 위기를 마주할 것인지 꼼꼼히 짚어보겠습니다.토스의 흑자 전환, 숫자로 보면?2024년, 토스는 무려 213억 원의 연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사상 첫 흑자로, 핀테크 업계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중요한 맥락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 누적된 적자가 약 1조 원에 이른다는 점이죠.그렇다면 단순히 213억 원의 흑자만 보..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