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의 개헌 구상, 2028년 퇴임 선언의 진짜 의미는?

개헌과 조기 퇴임, 그리고 반(反)이재명 연대.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은 단순한 출사표가 아니라, 정계 재편의 도화선이 될 중대 선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새 헌법을 마련하고, 2028년 대선과 총선을 치른 뒤 자진 퇴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3년의 대통령직 수행 후, 개헌을 통해 정치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발언이 던지는 파장과 정치적 함의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개헌에 올인한 대선 공약, 현실성은?한덕수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개헌"이란 단어를 무려 14번 언급했습니다. 그는 집권 1년 차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는 이를 통과시켜 3년 차에 조기 대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개헌안 마련: 취임 1년 차• 국회 통과..

2025.05.05